자유한국당 포항 남·울릉 당원협의회 박명재 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19일 이동시장과 효자시장 유세에 이어 20일에는 오천시장과 장기면을 순회하며 홍준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이틀에 걸친 대규모 유세를 이어갔다. 　박 선대위원장은 지지 연설을 통해 "탄핵정국으로 인한 민심의 분열과 정당간의 갈등, 북한 김정은의 핵도발 등으로 대한민국은 국가적인 대란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후보는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를 지키고 좌경 친북세력에 대응하여 진정한 보수의 불씨를 살릴 유일한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선대위원장은 "국가적 대란의 상황에 홍준표 후보야말로 확고한 국가경영철학과 소신, 그리고 확실한 국가정책을 실현해나갈 유일한 해답이다"면서 "보수의 심장이자 뿌리인 TK의 중심지 포항시민이 위대한 선거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보수와 국가안보를 지키는 첨병이 되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