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은 지난 18일 경일대학교 창업강좌를 수강하는 30명의 예비창업 인재들의 창업현장 견학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사업안내와 시설견학, 입교한 청년창업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서의권 부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의 안내와 성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2018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에 대한 준비사항과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리스쿨(기본, 심화) 과정 운영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진 청년창업가와의 대화에서는 2016년 입교해 최종평가 우수성공 판정을 통해 2017년 추가지원을 받고 있는 강재화 대표(제이에이치케이, 기능성 창문장금장치 `아빠손`)와 창업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재화 대표는 창업을 준비중인 대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도전정신으로 창업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경산시에 소재한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교장 이동욱)는 2012년 개교했으며, 올해 7기 입교생 58명을 선발해 총 정부지원금 40억4천8백만원의 창업성공패키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6년 6기까지 1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6년 기준 졸업생 기업의 매출은 239억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이후 223명의 고용창출과 195건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