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직원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4월부터 민원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민원공무원의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은 고질·악성 민원 등 다양한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직원들의 정신건강과 민원업무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어 치유와 소통을 통해 대민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상담은 문답지 작성을 통한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신체피로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상담으로 진행하며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또 상담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전문치료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직원의 정신이 건강하고 마음이 행복해야 친절하고 정성스런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다"며 "전문상담사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