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도서관이 제53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각종 특강,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올해 남부도서관의 도서관주간 행사 중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남부도서관의 글로벌존 조성사업인‘ 도서관 속 작은 중국, 중국문화정보실’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중국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들이 눈에 띈다.흥미진진! 중국 생활문화 엿보기 특강,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 창파오를 입고 중국 배경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보는‘중국 전통의상 체험과 전통 장신구 치토우 만들기’체험 행사가 열리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의 곳곳을 사진과 해설로 만나볼 수 있는‘중국 속의 세계문화유산 전시회’도 볼 만 하다.또 남부 알강달강 동극단이 펼치는‘저리가! 짜증 송아지’동극 공연, 과월호 잡지 나눠주기,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Outreach)서비스’도 실시한다.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53-231-233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