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DGB대구은행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전 그룹 계열사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통해 100년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2017DGB New Start 경영진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은 그룹 계열사 임원 및 경영진 45명이 참석했으며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북 문경에서 열렸다.　박인규 회장은 DGB대구은행의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전략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전 계열사의 시너지 효과로 DGB New Start를 이루자는 내용의 경영특강을 직접했고 각 계열사 사장단도 이를 추진하기 위한 경영 컨퍼런스를 직접 진행했다.　박인규 회장은 특강에서 "DGB금융그룹의 근간이 된 DGB대구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그룹 계열사 경영진을 모시고 진행하게 돼 뜻 깊다"며 "지난 50년간 축적된 고객 사랑과 애사심 등의 DGB DNA를 계승하고 고객에게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붕정만리와 석전경우의 자세로 우리의 소임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뜻을 전했다. 　이날 워크샵은 전문 강사를 초빙한 인문학 강의, 리더십 토론 등의 심도 있는 경영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리더십 개발과 경영방향 모색 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 경영진은 도전 메시지를 작성하며 목표달성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도 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