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7 대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4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하며 사회적경제 저변확대와 예비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2015년 영남권 최초로 대구지역에서 개최해 지금까지 130명이 수료하는 등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와 현장 활동가 육성을 위한 기초 교육 사업으로 그 역할을 다해 왔다.올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는 일반시민 대상으로, 하반기는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이론과 실제의 연관성을 높여 교육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상반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4월25일부터 7월4일일까지 총 9강으로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상상홀(2층)에서 열린다. ▲인간의 이타성과의 사회적경제 관계 ▲성공적인 청년 소셜벤처의 사회적경제 ▲생활영역의 사회적경제 등 이론교육과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트랙방문 등 현장 체험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희송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회적경제 저변확대와 활동가 육성을 위한 입문과정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업은 성과가 매우 높다. 특히 하반기 청년층 맞춤 아카데미는 진로 탐색과 청년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