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이 롯데리아 대구지점에서 대구경북 가맹점과 모범적 병역이행자를 우대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해당자는 롯데리아 대구경북 가맹점 130여곳에서 한우불고기 콤보, 새우버거 세트 등 5종의 인기 품목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스파 밸리, 김천 모다 아울렛 등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된다. 할인혜택을 받고자 하는 병역명문가는 명문가증을, 동원훈련이수자 등 모범 병역이행자는 병무청에서 발행한 할인 쿠폰을 계산대에 제시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병무청에서 발행해 모범 병역이행자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병무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리아 대구지점과 병역이행 홍보 등 공익을 증진하는 일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홍승미 청장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등 우대사업을 계속 진행해 병역이행이 우대받는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