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10일 가창면사무소에서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일환인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가창면지역 소외계층 100세대를 선정해 21가지 생필품 중 8가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나눔장터를 진행해 3백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희망배달마차사업의 일환인 나눔장터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선택해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 현재까지 600세대, 1500만원을 지원했다. 향후 약 3000세대에 1억원 상당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분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발굴·모색해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신세계·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16억을 후원받았으며 대구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약 38만 세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