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3월27일부터 1주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년 태국국제장애인양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태국국제장애인양궁대회는 7개국 150여명 선수들이 출전한 국제공인 대회로 2018년에 개최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앞두고 국제대회 랭킹포인트 획득과 국제경험을 쌓기 위해 공사 선수 4명(리커브 3명, 컴파운드 1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 개인전에서는 심상욱선수가 은메달, 박준범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컴파운드에서는 장대성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홍승활 사장은 “이번 대회에 대구도시철도공사 단일팀으로 출전해 큰 성과를 낸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시안게임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자신들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