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장해광)가 문화예술 관련 진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뮤지컬의 세계 및 무대 뒷 이야기’라는 주제로 토요예술문화 진로강연을 연다. 이에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참가자를 신청받는다. 신청은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이날 예술문화 진로강연에는 뮤지컬 작곡가 및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EG뮤지컬컴퍼니 이응규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응규 대표는 2014년 뉴욕뮤지컬페스티벌(NYMF) 트레벌 라이저 작곡가로 선정됐으며 대표작으로는 뮤지컬 ‘기억을 걷다’,‘기적소리’등 다양한 작품을 작곡·연출하는데 참여했다. 특히 뮤지컬‘기억을 걷다’는 2017년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지원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학생들은 뮤지컬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뮤지컬 제작 및 공연과정의 에피소드 등 뮤지컬 전반에 대한 강연을 통해 뮤지컬 분야와 관련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