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을규)이 오는 4일 대구명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을 벌인다. 관내 초·중학교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학부모 사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사서교사가 신청학교에 직접 찾아가 ▲대출반납에 필요한‘DLS(표준화된 학교도서관 정보시스템) 교육’ ▲도서 정리를 위한 ‘한국십진분류법 및 도서 정리 방법’ ▲내 자녀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방법 ▲자원봉사에 대한 마인드 함양 ▲학교도서관의 역할에 맞는 서비스 내용 등 학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교는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053-231-0013)로 문의하면 된다.박을규 교육장은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학교도서관에서 자원봉사하시는 학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관내 학생들의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프로그램인 ‘책으로 풀어보는 토론수업’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책 읽어주세요, 앞치마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