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3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0일간 달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벌인다.검사위원으로는 제250회 달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채명지(대표위원)를 비롯해 장호열(기술사), 김종옥(공인회계사), 김대근(세무사), 조홍제(前공무원)위원으로 5명이 선임됐다.결산검사 주요내용은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및 금고의 결산 등이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공공회계 책임성 확보 및 다음연도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기 위해 실시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수범사례 등을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해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의 2016년도 세입 결산액은 8510억9700만원, 세출 결산액은 5345억3300만원이며 다음연도 이월액과 보조금 집행잔액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327억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