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지난 27일 농업인 개개인에 맞는 농업 경영기법 개선으로 자립경영역량을 갖춘 중소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했다.교육은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연구원 오구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국내외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경영개선의 필요성과 농업경영전략을 위한 경영계획 수립 및 경영기록장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군은 앞으로 심화교육과 후속교육도 진행해 전문경영기법을 농가경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SNS 교육, 우수 강소농가 벤치마킹 등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강소농 교육은 소득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농가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의 줄임말로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자립성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2년부터 매년 강소농육성사업을 벌여 100여명의 강소농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