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심도서관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사업에 5년 연속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전국 공공 및 작은도서관 중 23개관만이 선정된 가운데 대구에서는 동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안심도서관과 동촌역사 작은도서관, 2개관만이 선정됐다.안심도서관 2300만원, 동촌역사 작은도서관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과 예술을 결합한 융합프로그램 뿐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발표회, 문집제작 등을 병행할 계획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안심도서관장은 “지역주민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지난 4년간 사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0~4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4월 중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980-2604~5)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