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가 지난 2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7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초·중·고등학교 보건담당교사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학생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보건담당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학교 대상 사업추진 현황 및 실적 설명과 2017년 학교 대상 보건소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대구시 고혈압, 당뇨병 관리사업단의 이미혜 강사를 초빙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교육을 벌여 보건담당교사들이 생활터에서 학생들의 건강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했다.또 보건소와 학교 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학교 내 보건관련 동아리 소개 및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보건소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 및 건의사항에 관해 토론을 가지며 대상자의 환경, 조건, 필요에 맞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설계를 도모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와 학교의 공고한 협력을 마련하고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알맞은 보건 사업을 수행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