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7일부터 4월1일까지 3기 82명을 대상으로 농업용굴삭기 조종 면허 취득을 위한 위탁교육을 한다. 군은 농업용 굴삭기 임대의 활성화와 농업인의 안전사용을 위해 임대 필수조건인 농업용 굴삭기 조종 면허 취득을 위한 위탁교육을 벌여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위탁교육을 통해 298명이 면허 취득의 성과를 올렸다. 군은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33명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며 면허 취득 후에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농업규모의 대형화 및 농작업 기계화 수요 증대에 따라 2015년도부터 농업용 굴삭기 6대를 확보해 임대를 시작하고 있으며 농작업의 효율성은 물론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장내 수리업무도 함께 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