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결핵예방 홍보활동 펼쳐

남구가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2일 서부정류장과 관문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관계자와 지역 내 간호대학교실습생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동용 차량을 활용한 결핵무료검진, 건강체험관 운영(혈압 및 혈당 검사), 금연상담을 벌였다. 또 결핵검진의 중요성과 기침예절 등 결핵에 관한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배부했다. 이상희 남구보건소장은 “기침 등 결핵의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결핵 예방 사업을 벌여 지역 내에서 결핵환자 발생과 전파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