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향촌문화관 녹향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초중고생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정윤선 강사의 ‘창의인성과 바른 품성을 위한 음악하기’ 과정으로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백순자 강사의 ‘마음치유 시 낭송반’ 과정이고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향촌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맞춤형 ‘주민참여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개강 전까지 전화(향촌문화관 661-2334) 또는 메일(soo099111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중구청 최춘실 도심재생지원단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클래식 음악감상실 녹향에서 가지는 음악과 시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바른 감성 표현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