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지역 최초로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인 `2017년 결혼이민자 희망 아카데미 사업`을 벌인다. 결혼이민자 희망 아카데미 사업은 입국 3년 이하의 결혼 이민자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상·하반기 각 40명씩 나눠 실시된다. 또 기존의 단편적인 한국어 교육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한국어 디딤돌 및 자조모임을 통한 한국어 보충교육, 한국요리 실습을 통한 한국요리의 이해, 대중교통 이용 해보기, 장보기, 공공기관 이용, 청소·쓰레기 배출방법,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한 임신·출산교육, 우울증 검사 등이다.특히 달서구는 희망아카데미 사업과 함께 결혼초기 언어·생활방식 등의 차이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상담 및 의사소통교육 등을 실시하는 행복울타리 사업 등을 벌인다. 또 한국생활에 어느 정도 정착한 구직희망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결혼이민자 일자리 체험캠프 사업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구는 다문화자녀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드림브리지(Dream Bridge)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