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말로 하는 민원신청` 확대 운영

서구가 글 대신 말로 신청하는 구술민원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구술민원은 민원인이 민원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말하면 직원이 신청서를 대신 작성하고 민원인의 서명을 받아 민원서류로 접수하는 제도다. 이번에 확대되는 민원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시행된다. 민원서비스 확대로 기존에 시행되던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신청 등 11종의 민원사무에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장애인증명서 등 30종이 확대된 총 41종의 민원사무에 대해 구술로 민원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구술로 신청이 가능한 민원사무의 종류는 서구청 홈 페이지와 서구청 종합 민원실 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구민만족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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