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문해교육 `2017년 날뫼학당` 운영

서구가 20일 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2017년 서구 날뫼학당`개강식을 가진다. 날뫼학당은 지난 2012년부터 약 300명의 주민이 수료했으며 초급·중급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로 한글교실을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은 기초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기초 연산교육, 스마트폰 활용하기, 보이스피싱 사전차단 교육, 시계보기, 색종이접기, 한자 기초, 웃음치료, 노래교실, 도서관·박물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서구는 오는 9월 문해의 달을 맞이해 문해교육기관과 연계해 청춘 도전 한글 골든벨, 시화전 행사를 개최한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날뫼학당 수업참여로 배움에 대한 성취감과 젊은세대 간의 거리감 해소 및 소통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