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벌여 성과를 내고 있다.시가 산자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대구-경북-울산권역을 하나의 협력권으로 구성해 협력권내의 자동차융합부품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국비지원(비즈니스협력형)사업과 지방비지원(지역주도형)사업으로 구분된다.이 사업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50억원(국비 233억, 지방비 117억)을 투입해 ▲지능형 운전지원장치 ▲차량통신 시스템 ▲차량감성장치 ▲차량경량화 융복합부품 ▲샤시 제어기기 ▲인간친화형 안전융합부품 ▲전력효율향상 모듈 등 자동차융합부품 7대 유망품목에 대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한다.대구·경북·울산 지역의 자동차부품 기업 및 연구소와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에 대구는 지역 중견·중소기업 17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원을 통해 올해까지 278명의 신규고용과 316억원의 사업화 매출 증대 등 지역 자동차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홍석준 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 사업이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고용창출과 매출증대로 이어지는 등 성과가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도 이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