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 달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달성군청, 달성경찰서, 달성교육지원청 등에서 올 한해 추진할 지역연대 운영계획에 대한 브리핑 및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예방활동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위원회는 관련 기관 간 폭력예방활동 및 신속한 연계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내 위험요소 개선을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성범죄예방 교육 및 성폭력 취약요인 개선을 통한 성폭력 근절 예방 대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가정폭력근절 솔루션팀 운영을 통한 피해가정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 , 위기학생 원스톱 지원을 위한 Wee센터 운영, 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안전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해 지역사회내에서 민·관 협력방안 마련 및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지역안전망 및 협력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