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 해빙기 강우로 인한 포트홀 발생을 대비해 달구벌대로 등 주요도로 915km에 대해 4개반 18명을 투입, 일제 정비에 나선다.포트홀은 겨울철 아스팔트 포장의 균열틈새로 침투한 수분이 영하의 낮은 온도에 얼었다가 녹을 때 자주 발생된다. 대구시설공단은 해빙기인 3, 4월을 맞아 포트홀 발생으로 인한 시민교통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정비를 벌인다.또 이번 정비는 포트홀 복구뿐만 아니라 비가 올 경우 포트홀이 발생할 수 있는 거북등 균열부위를 선제적으로 보수해 포트홀 발생 원인을 줄여나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에도 앞장설 계획이다.공단 관계자는 "365일 휴일없이 포트홀 보수반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포트홀등 도로파손 발견 시 시민 도로모니터단(053-603-0901) 또는 모바일 밴드(시민 도로모니터단)로 신고하면 12시간내 신속하게 보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