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오는 24일까지 행락철을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고 종사자 친절·청결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락지역 식품접객업소 169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점검에 나선다.대상은 두류공원 주변 109곳, 수밭골 41곳, 한실들 19곳 등 3개 지역 총 169곳이다.공무원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이 4개 합동 점검반으로 나눠 지도·점검에 나선다. 오는 16일까지는 사전 위생지도·점검을 하고 사전 지도·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사용 등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위반 업소를 중심으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재점검 한다.중점 지도점검 사항은 ▲업소 영업시설 및 주차장 등 주변 환경 청결관리 여부 ▲식품 등의 보관 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바가지요금 징구 및 옥외가격표 5종 이상 게시 ▲조리장 청결 ▲무신고·무표시 원료 및 식품의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보관 및 음식물 쓰레기적정 처리 ▲기타 영업자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위반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하고 행정처분 업소는 재발방지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 등에 명단을 공개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중이용 행락지역 위생업소의 영업시설과 주변 환경을 개선해 친절·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관리 강화로 식중독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