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저소득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기간(2016년12월~2017년2월)을 정하고 민·관협력으로 홍보에 노력한 결과 총 5455명을 발굴·지원했다. 이중 기초수급자 및 긴급복지, 타법령으로 833명을 지원했다.사례를 보면 늑막암으로 척추까지 전이가 돼 방사선수술 및 치료를 받는 유모씨는 긴급지원을 신청했으나 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기동대사업(희망급여)으로 100만원을 지원받았다.논공읍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2명과 생활을 하는 기초수급자로 공과금 및 임대료 체납으로 생계가 막막한 상황에서 통합사례사업비로 공과금을 지원받은 사례도 있다. 이처럼 군은 군민에게 적재적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발굴하며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타기관과의 다양한 협약을 통해 저소득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군민 모두가 복지공동체의 주인으로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상자가 있으면 언제든지 가까운 읍·면 복지팀이나 군청,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12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군은 4월30일까지 집중발굴을 위한 홍보 및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계속해 발굴된 대상자는 기준에 따라 희망급여(최저20만원~최대100만원), 희망집수리(최대 150만원한도)에서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