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복지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을 공모한다.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는 달서구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변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 ▲장비 구입, 시설 개·보수 등의 기능보강사업 2개 분야로 나눠 신청 받는다. 신청자격은 달서구 관내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행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개인 신고시설 포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단위이며 기관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사업신청서, 시설신고증 등의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구는 복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중 10개 사업을 정하고 ‘달서사랑 365운동’ 모금 성금으로 사업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 기관에는 5월 중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이 모은 성금이 복지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벌여 나갈것”이라며 “공모를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전파로 복지 선진지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