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부터 한국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조리가공실에서 진행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가가 우리 쌀과 쌀가공품을 활용해 개발한 건강 먹거리의 조리법과 쌀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다. 조리법 교육은 톳조림 비빔밥, 해물볶음 쌀국수, 까르보 떡볶이와 최근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많은 카스테라, 쿠키 등을 쌀가루를 이용해 만드는 방법이 소개된다.한편 올해 쌀 소비촉진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7월13일까지 총 15회 일반인 375명을 대상으로 추가 실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쌀베이킹’, ‘세계의 다양한 쌀요리’, ‘쌀가공품 홍보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서정선 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을 육성해 올바른 식문화가 전파되고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지속적으로 쌀 소비량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