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체납세 징수활동 벌인다

서구가 미납된 체납세를 거둬들이기 위해 대대적인 징수활동을 벌인다.서구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체납세 징수를 위해 급여·매출채권 압류예고서 발송,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안내와 함께 총 14억88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5200만원 증가한 수치다.서구는 이달부터 세무과 전 직원에게 체납액을 배정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하고 조세의 형평성을 위해 급여·예금·매출채권·근저당권 등의 압류와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신용정보제한, 가택수색, 고발조치,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일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분할납부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