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내수진작을 위해 259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구는 경기침체 및 고용둔화에 따른 내수진작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80억원을 편성하고 노후된 동 주민센터 신축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179억원 정도를 편성할 계획이다.우선 구는 대구지역 최초로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경기활성화에 앞장선다. 대구지역 최초로 경기침체 및 고용둔화에 따른 공공일자리 확대정책으로 `인자수성 뉴-잡(job) 프로젝트`에 20억원을 투입한다. 부서별로 현안사업과 관련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공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득-소비-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일자리 중심 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60억원을 편성한다.도로건설, 노후하수관거 정비, 도로 덧씌우기, 가로수 인도정비, 방범등 및 CCTV 설치와 소공원 리모델링 등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아울러 구는 ▲범어2동, 범어3동 주민센터 신축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구청 문서고 신축공사 ▲노후자량 교체 및 전산장비 등 물품구입 ▲ 매호천 고향의 강 사업 및 남천정비 공사 ▲중앙고 강당 신축 등 현안사업 추진에 179억원을 편성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어렵고 힘든 분들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