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학당’을 운영한다.어르신학당은 어르신들의 대표 관심사인 건강, 인간관계, 여가 등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생 100세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강의는 노후설계, 건강관리, 대인관계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 5명이 나선다. 구는 2014년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해 상반기 신당, 진천동 행정복지센터 2곳, 하반기 두류3동 주민센터에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특히 지난 해 참여자 설문 결과 높은 만족과 호응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노인복지시설 등에서 교육을 추가로 이어 갈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생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가까운 곳에서 배워 즐거운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고, 상호 교류로 사회 참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