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가 대구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대회에서 서구 보건소는 시설 인프라 구축과 전방위 홍보활동, 단계별 취약계층 사업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서구보건소는 지난해 12월 서구통합 정신 치매센터를 건립하고 지역 내 공원 5곳에 걷기운동 표지판 12개를 설치했다. 2018년에는 비산7동에 비원건강증진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다.또 서구 지역축제에서 카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심뇌혈관질환 홍보 주간에 가로등 배너 100개를 설치해 주민 건강생활실천 및 인식개선을 도모했다.특히 서구보건소는 무료급식소 이동건강상담실과 일일취업센터 교육 등 취약계층 보건사업을 통해 건강형평성 향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재민 서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주민전체가 체감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통해 서구 건강증진을 위해 다함께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