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2일 오후 5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구·군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1/4분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가진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첫 정책협의회에서 ‘대형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한 개선방안’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활성화’에 대한 집중토의로 시와 구·군이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협의회에서는 ▲지방분권개헌 대구결의대회(3월)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3월)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축제(5월)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등 당면현안에 대해 구·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앞으로도 시장과 구청장·군수는 분기별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현안해결과 대구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열린 토론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열 차례 개최돼 구·군의 112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그 중 75건은 해결했고 37건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구·군과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 대구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