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미 대구경북병무청장이 8일 오전 11시 중구청을 방문해 윤순영 구청장과 부임에 따른 인사를 나누고 병역정책에 관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홍 청장은 중구 지역이 대구의 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관광객 200만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은 윤 구청장의 뛰어난 안목과 구 발전을 위한 불굴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덕담을 건네며 병역정책 현안 사업에도 관심 가져 줄 것을 협조했다. 현재 중구청 관할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전체 사회복무요원 5128명의 5.5%인 281명이 복무하고 있다. 홍 청장은 적극적인 복무관리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등 보충역 자원의 수요창출에 협조를 당부했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앞으로 중구청과 병무청의 상호 발전을 위한 병역정책 등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승미 청장은 “병역정책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업을 통해 정책의 문제점은 개선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병역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