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장연합회가 지난 2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올해 달성군이장연합회 정기총회 및 달성군이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번 정기총회는 연혁보고, 경과보고, 감사보고 등 이장연합회 자체행사 이후 2부 행사로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추경호 국회의원, 하용하 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부 행사는 모범이장 표창,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김동조 전임회장 이임사, 박재균 신임회장 취임사와 달성군수의 격려사, 추경호 국회의원, 달성군의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제9대, 10대 회장을 역임한 김동조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원과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협조 해 준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재균 제11대 달성군이장연합회장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달성군이장연합회 회원들은 주민의 대변자요 참된 봉사자로서 대구의 뿌리 달성을 꽃피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임하는 김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박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달성군이장연합회는 주민애로·건의사항을 해결해 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행정업무를 일부 도와주며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