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도심공원에서 다채로운 행사 및 전통 민속놀이 어울마당 운영한다.시는 28~29일 양일간 2.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 퓨전 국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이곳에서는 양일간 점차 사라져 가는 민속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설 당일인 28일과 29일 양일간 전통차 및 커피가 무료제공 되고 옛 경상감영 포토존이 설치돼 포도대장과 포졸 전통복장 근무자와 기념사진을 촬영 할 수 있다.또 28일 오후 12시~오후 4시 15분에는 퓨전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29일 오후 12시~오후 4시에는 전통 쌀 뻥튀기 행사가 있어 뻥튀기를 무료로 맛 볼 수 있다.달성공원에서도 연휴기간인 27~30일 4일간 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어울마당을 운영한다.한편 대구시와 공원관리사무소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공원 내 시설물 유지보수와 청소 등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