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지역 농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군은 벼 품종 선택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부터 20여 품종의 벼 생체 표본을 제작 전시·홍보하고 있다. 달성군 관내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과 새로 나온 다양한 품종의 벼 생체 표본을 전시해 많은 농업인들이 벼 품종선택시 품종별 정보의 장으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고품질 콩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범용 노린재류 포획 트랩을 콩 재배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범용 노린재류 포획트랩은 기존 트랩(통발트랩)이나 수입트랩보다 포획효과가 2배나 높아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류의 밀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시범적으로 5.9ha를 조성할 계획이다.사업신청은 2월1일부터 받으며 신청 대상은 콩을 1000㎡(300평)이상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관내 농업인들이 전시된 벼 품종 비교로 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쌀 품종을 재배해 풍년농사가 되길 바란다“며 "또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농업기술을 확대 보급해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벼 생체표본 견학 및 품종별 설명과 콩 노린재류 범용트랩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53-668-324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