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미 대구경북병무청장이 지난 17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여건 조성에 협조를 요청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방병무청장이 직접 복무현장을 찾아 소통함으로써 복무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복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뤄졌으며 복지관에는 현재 9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지시설 운영지원 분야에서 복무하고 있다.홍승미 청장은 김숙희 관장과의 면담에서 “국민의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고 김 관장도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홍 청장은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긍지를 가지고 복무해 우리 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 줄 것”을 강조하며 복무 중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 청장은 “복무기관장의 관심제고를 위해 정책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벌여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위한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