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이 12일 우수 직원 20여명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사회복무연수센터를 찾아 사회복무요원의 인재양성 과정 등 선진 교육시스템을 경험했다.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연간 약 3만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의 인재 양성 교육을 전담하고 있으며 `사회를 밝히는 빛, 미래를 여는 힘, 사회복무`라는 새김을 통해 국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을 키워 나가고 있다. 교육기간은 연 52주 중 혹서·혹한기, 공휴일을 제외한 38주 정도 된다. 견학은 연수센터의 교훈 탑을 들리는 것을 시작으로 첨단화된 교육시설과 시스템 등 연수센터에서 마련된 중요 코스를 체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특히 연수센터에서 준비한 홍보영상물을 통해 인재양성의 중요성, 오늘날의 교육 가치와 내일의 교육이 추구해 나가야하는 가치 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또 인근의 속리산 법주사를 들러 문화를 탐방하고 직원들 간 소통을 통해 행복한 변화가 있는 활기찬 일터를 만들어나가자고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을 체험한 직원들은 “바르고 참된 교육이 말로 미래를 주도하는 혁신적 인재양성의 첫 걸음”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우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홍 청장은 “현실에 안주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결국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게 될 것이며 미래의 변화를 준비하고 실천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라며 "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와 국민이 행복해하는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