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11일부터 22일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 시민모니터 75명을 모집한다.선정된 시민모니터 요원은 ▲도시철도 이용시 불편 및 개선사항, 아이디어 제안 ▲공사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의견제출 및 설문조사 참여 등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한 시민 대변자 역할을 수행한다.지난해 활동한 시민모니터 요원은 총 374건의 의견을 제출했으며 그 중 임산부 배려석 홍보 확대 외 138건의 의견이 반영돼 공사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시민모니터는 홈페이지내 참여마당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위촉장 수여, 분기 및 연말 평가를 통해 실적우수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모니터 활동시 사회봉사 활동시간도 인정해준다.시민모니터는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만 18세 이상의 대구 및 경산 시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최종 선정된 자는 1월 중 공사 홈페이지 공지 및 SMS를 통해 개별 통지하며 올해 12월까지 1년간 대구도시철도공사 시민모니터로 활동하게 된다.공사 홍승활 사장은 “시민모니터 요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요원들의 제안이나 건의사항 등은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욱 편리한 대구도시철도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