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위한 강의기법교육을 했다.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교육은 새로운 핵심 농업기술인 클로렐라 사용법과 농업현장 애로사항 해결기술, FTA에 따른 생산동향과 수출입현황, 대비책 등을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 강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투입돼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교육으로, 달성군 농업인 2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개읍면 회의실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2개 과정 10회로 진행된다.농정시책을 비롯해 식량작물, 원예기술, 과수 특작 등 작물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병해충 대응 능력, 토양관리 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해를 준비하는 첫번째 교육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해 농업인의 기량 증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