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2017년부터 건강 취약지 마을 2곳을 선정해 `행복드림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을 벌인다.통합건강증진사업은 달성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사업으로, 군의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춰 17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지원 ▲모자보건 ▲한의약건강증진 등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달성군은 올해 42명의 인력과 예산 6억4000만원을 들여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문진 건강 up 홍보부스 ▲비슬산 참꽃축제 연계 홍보부스 ▲레드써클,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등 주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지역 간 건강불균형 해소라는 주제아래 건강 취약지 2개마을의 ▲행복드림 건강마을 만들기 ▲9개 읍면 순회, 찾아가는 이동보건복지 서비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수행해 더 많은 군민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보건소가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모든 군민이 건강생활을 영위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해 건강하고 살기좋은 달성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