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보건소가 감염병 발생 예방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이로써 달성군은 국가안전처에서 발표한 2016년 지역안전지수 감염병 분야에서 2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달성군 보건소는 2016년 제14회 한국잼버리대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벌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했다. 또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에 참가해 대구시 표창을 수상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군 보건소는 내년에도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손씻기 기본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올바른 위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손씻기 예방 인형극 사업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초미립자 자동살포기를 도입해 넓은 지역에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결핵 고위험군 취약계층 및 집단시설 종사자 등 잠복결핵 검진강화를 위해 집단시설 교직원·종사자 대상 결핵 및 잠복결핵검진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확대 편성해 지역주민의 조기 결핵발견 및 결핵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노년기 성매개 검진사업을 통해 고령화 사회 어르신들의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시키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유지할수 있도록 무료·익명검진을 강화할 방침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청정지역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적극적인 보건의료행정을 펼쳐 주민 개개인이 만족하고 신뢰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