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지역안전지수 전국 1위에 선정돼 전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확인됐다. 군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에서 화재·교통·안전사고·자살·감염병·자연재해 등 6개 분야 2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8일 국민안전처가 전국 시도, 시군구의 7개분야 지역안전지수를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정식 공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화재·교통사고·자연재해·범죄·안전사고·자살·감염병 등 7개 안전분야를 각 지역별로 측정해 등급을 매긴 것으로 1~5등급으로 나뉜다. 안전지수 산출결과 2개 분야 이상 1등급을 받은 특별·광역시는 서울과 세종, 도 지역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는 총 41곳으로 달성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1등급으로 선정됐다. 다만 범죄분야에서는 4등급을 받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