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국내 최초의 국도개방형휴게소 논공휴게소에 농산물판매장 ‘달성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9일 개장한다.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부지 내 국도개방형 주차장 설치와 농산물판매장 부지를 제공하고 달성군은 휴게소와 인접해 시행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해 휴게소 진입로를 확보하고 농산물판매장을 건립했다.‘달성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광주대구고속도로 논공휴게소(대구방향)와 국도 5호선 이용객들이 함께 이용 가능한 농산물판매장으로 참달성농특산물영농조합법인이 위탁·운영한다.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달성군 관광 및 계절별 특화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해 달성군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전국 최초의 국도개방형 논공휴게소는 토마토, 수박, 참외 등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명소 사진 및 입체홍보물 상영 등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고속도로와 국도 간 만남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시식행사 등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