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민원행정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추진한 `2016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북구, 우수기관에 달서구, 장려에 서구를 각각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사항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도, 민원처리 신속성 등 10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평가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해 구·군별로 1차 자체심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와 증빙자료를 근거로 시에서 2차 종합평가를 진행했다.북구는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민원사무의 효율화를 위해 민원제도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했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구청에서도 출생신고 시 출산축하금?양육수당 등을 병행해 접수·처리하도록 했고 접수된 민원을 본래의 처리기간보다 신속하게 처리한 민원처리 단축률(85.7％) 등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달서구는 `지방세 고지서 외국어 안내서비스` 시행 등 각종 제안과 아이디어 등을 구정에 잘 접목하고 민원행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서구는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한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와 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활용을 활성화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신속한 민원처리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구·군별로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점문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시는 민원수요 증가와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 요구 등 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민의 편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