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이 육군 제50사단을 방문해 정재학 사단장에게 병무와 관련된 업무협조를 구하는 한편 군 장병 위문품과 함께 3000여건의 감사 편지도 전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새로 50사단장에 부임한 정재학 소장에게 축하 인사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예비군 동원훈련 업무와 현역병 입영문화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또 밤낮없이 대한민국의 영토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육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 8월부터 병무청에서 추진한 ‘국군 장병 감사의 편지 보내기’ 캠페인에서 초등학생부터 할머니까지 모든 국민들이 참여해 접수 받은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정재학 사단장은 "병무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국민들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에 깊은 고마움을 느끼고 이번 격려의 글이 많은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최철준 청장은 “국군 장병들이 철통같이 국토를 지키고 있어 우리 국민 모두가 오늘 하루를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