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가 지난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연수를 가졌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와 2차 정례회를 대비해 실리 속에 실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다양한 의원연수 방식을 검토하던 중 역량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불필요한 거품을 뺀 내실 있는 연수로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이날 연수는 최근열(경일대 교수·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회 위원) 교수를 초빙해 제248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실시하는 행정사무 감사와 2017년 예산안 심의에 대비한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 주요내용으로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감사기법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으며 내년도 예산안의 착안사항에 대해 정책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주문식 연찬회로 운영됐다.　하용하 의장은 "오늘 실시한 자체 연수가 예산절감은 물론 오는 21일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의정활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