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지난 4~7일 열린 `2016 대만 국제관광전`에 참여했다.대만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대만 교통국 관광국이 주관한 이번 국제관광전은 대만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세계무역센터에서 35만여 참관객을 대상으로 60여개국 150여개 업체·기관이 1450여개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관광전에서 달성군은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와 연계해 겨울 관광상품과 달성 토마토축제를 중심으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했다. 이 기간 군은 홍보영상물 상영과 관광기념품을 배부하면서 관광상품 판매를 유도했다. 또 군은 대만 현지여행사와 간담회를 통해 대만 현지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관광상품을 추가 구성할 계획도 준비 중이다. 김문오 군수는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관광전에서 달성군 관광정책에 대한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앞으로도 달성의 관광지와 축제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