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전문기업인 ㈜엑스코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활동의 하나로 대구시교육청과 손잡고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이스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한다.엑스크는 지난 4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대구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사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전시·컨벤션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엑스코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시·컨벤션 산업 교육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운영 및 지원 ▲엑스코 현장 견학 및 체험학습 운영 등을 통해 마이스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알리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마이스 교육은 엑스코 임직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공의 이익에 공헌하는 ‘프로보노’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이라 더욱 뜻 깊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자유학기제 활동을 통한 MICE현장 교육이 활성화돼 지역 학생들이 신성장 유망 산업인 마이스 분야에 있어 어릴 적부터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객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퇴직인력 및 경력단절여성 채용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 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